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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평범성 - 전주심리상담센터'하람'

  • 관리자 (haram)
  • 2020-09-04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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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심리상담센터'하람'입니다.

전주심리치료센터 '하람'전라북도교육청 인증 상담심리 기관 , 교육부 지정 진로직업체험 교육, 전주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기관입니다. 문의전화 : OlO-9895-5543

이현경소장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가족학 박사 수료,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 석사 졸업, 전주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운영위원입니다

악의 평범성

악의 평범성은 1963년 독일 태생의 미국 정치철학자인 한나 아렌트의 저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유래하였습니다.

​​

책의 내용은 나치 전범이었던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과정에 대한 것입니다.

그녀의 글에 의하면 당시 아이히만을 직접 보기 전 사람들은 그가 아주 포악하고 난폭한 성격의 사람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체포될 당시 지극히 평범하고 가정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에 모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역사 속 악행은 광신자나 반사회성 인격장애자들이 아니라 국가에 순응하며 자신들의 행동을 보통이라고 여기게 되는 평범한 사람들에 의해 행해진다고 아렌트는 주장했습니다.

수백만 명이나 되는 유대인들을 아무런 죄책감 없이 홀로코스트로 보내버린 아돌프 아이히만을 지켜보았던 정신과 의사들은 그의 악행에 대한 요인으로 평소 근면한 태도와 투철한 준법정신에서 찾을 수 있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또한 한나 아렌트도 장장 8개월간 이어진 그의 재판을 지켜보며 마지막으로 결론을 지었는데 그가 바로 '생각하는 능력을 포기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자녀의 고민, 부부의 고민 망설이지 말고 상담하세요.

소중한 우리 가족의 문제입니다. 063-247-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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