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갤러리자료실 > 자료실
깨진 유리창의 법칙
1969년 미국의 스탠퍼드대학교의 심리학 교수 필립 짐바도르는 한 실험을 진행했다. 그는 두 대의 자동차의 보닛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한 대는 유리창을 깨 놓고, 다른 한 대는 깨지 않은 상태로 일주일 동안 방치해 두었다.
그 결과 유리창이 깨지지 않은 자동차는 아무 이상 없이 처음 상태 그대로를 유지했지만, 유리창이 깨진 자동차는 차에 부속품들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또한 자동차에서 더 이상 훔쳐 갈 부품이 없어지자 자동차를 파손하는 행동까지 나타났다. 이 실험에서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이 같은 행동이 어느 정도 교양이 있고 평범한 시민들로 보이는 사람들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이다. 이 실험은 이후에 깨진 유리창 이론을 발표하는 모태가 되었다.
깨진 유리창 이론을 쉽게 풀이하자면 가벼운 범죄를 눈감아주고 처벌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강력범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이론이다.
◀범죄 도시를 관광 도시로 만들다▶
1990년대 미국의 뉴욕은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범죄 도시였다.
특히 뉴욕의 지하철은 범죄의 온상이었으며, 지하철 내의 낙서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정도로 엄두를 낼 수 없는 상황이었다.
1994년 뉴욕시장으로 선출된 루돌프 줄리아니는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적용하여 지하철 내의 낙서를 지우게 하고 쓰레기 투기, 신호 위반과 같은 경범죄를 철저하게 단속하도록 지시했다. 강력 범죄 소탕에 힘쓰지 않고 경범죄를 줄이는 일에 인력과 비용을 낭비한다는 시민들의 항의와 비난도 만만치 않았지만 뉴욕 시장은 물러서지 않았다.
그 후 3년이 지난 뉴욕은 범죄율이 80%가 줄었다. 결과적으로 깨진 유리창 이론을 적용한 뉴욕시장의 전략은 적중했다. 경범죄를 강력히 단속하고 엄격하게 처벌함으로써 뉴욕시는 깨끗하고 범죄율이 낮은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전주심리상담센터'하람'은 전라북도교육청 인증 심리상담 기관, 교육부 지정 진로직업체험 교육, 전주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기관입니다. 문의전화 : OlO-9895-5543
이현경 소장은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아동가족학 박사 수료, 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치료 석사 졸업, 전주시 건강가정 지원센터 운영위원입니다.
심리상담의 시작은 '용기' 입니다.
자녀의 고민, 부부의 고민 망설이지 말고 상담하세요. 소중한 우리 가족의 문제입니다. ☎ 063-247-5543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