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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심리상담센터'하람' '배달의 민족' 비판과 맞물려 전북 군산의 '배달의 명수' 전국 브랜드 된다.

'배달의 민족' 비판과 맞물려 전북 군산의 '배달의 명수' 전국 브랜드 된다. [전주뉴스/전주심리상담]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이름이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군산시에 따르면 강임준 군산시장은 자체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의 브랜드 네임을 소상공인들을 위해 전국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하도록 허용했다.

강 시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대화를 통해 ‘배달의 명수’라는 군산의 대표브랜드를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분담할 것을 약속했다.

실제로 군산시에는 전국 거의 모든 지자체가 ‘배달의 명수’와 관련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군산시는 이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공공배달앱’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가 지난 3월13일 출시한 공공 배달 앱 ‘배달의 명수’는 지난 5일까지 20여일 동안 처리한 주문 건수는 모두 6,937건으로 1억6,6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앱에 가입한 군산시민도 첫날 5,138명에서 지난 5일 현재 2만3,549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출시일 이후 가맹점 신청이 급증하며 입점 준비중인 업체 또한 증가해 군산시가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특히 최근 ‘배달의민족’이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 체계를 적용하며 각계의 반발을 사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배달의 명수가 거대한 민간 배달 앱 배달의 민족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초반 질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소상공인은 민간 배달앱과 달리 이용 수수료와 광고료를 한 푼도 낼 필요가 없다.

군산시는 이를 통해 업소 당 월평균 25만원 이상을 아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소비자들도 민간의 배달 앱에서는 받아주지 않는 군산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음식값을 10% 할인받는 혜택을 누린다.

군산시는 최근 민간 배달 앱이 사실상 수수료 인상으로 소상공인의 반발을 사고 있어 ‘배달의 명수’ 시장 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이를 계기로 배달의 명수를 전국 어느 지자체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가맹점 입점 신청과 소비자의 가입이 꾸준히 늘고 있어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전국 어디든 ‘배달의 명수’라는 이름의 앱을 사용하고 싶다면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전국에서 연계된 서비스를 함께 할 수 있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전국 모든 소상공인들이 함께 힘내서 이 어려운시기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964425@fnnews.com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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